|
| 
  |
|
| 어느덧 젠글리시와 인연을 맺은 지 햇수로 6년이 되었네요 | |
|
|
NAME : josh1958
| DATE : 2013-04-03 16:02:06
| HIT : 3061
|
|
|
|
어느덧 젠글리시와 인연을 맺은 지 햇수로 6년이 되었네요. 처음 시작할 때가 51살 이었고 금년에 56살이 되었으니 계산이 얼추 맞네요. 처음 시작할 때 55살이 될 때 영어 실력이 내가 목표한 수준이 되지 않으면 그만 둔다고 나 자신에게 약속하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영어 배우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어, 그래 기왕 시작한 거 10년 채워 보자 하고 환갑 때까지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아마 환갑이 될 때 쯤이면 다시 5년 정도 더 연장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늦은 나이에 영어를 배운다는 것도 기특한데 근 6년을 계속해서 영어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게 된 까닭은 많은 분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고 또 많은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가르쳐야 되는데 어떤 영어 학원 또는 인터넷 영어 학원을 선택해야 되는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저도 대다수의 한국인들과 동일하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었답니다. 유명하다는 어학원(YBM, 파고다, 삼육 정철, 이익훈 등)도 다녀보고 인터넷 학원(잉글리시 타운, 페트라아카데미 등) 도 수강해 봤지만 늘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또한, 영어 책 사는데 사용한 비용도 엄청났었습니다. 아마 돈으로 계산하면 천만원 이상은 투자했을 겁니다. 지금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책이 있으면 빠짐없이 사서 보는데 요즘은 스테판 크라센의 “읽기혁명”을 읽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다가 이 양반 젠글리시 홍보요원인가 하는 생각을 하실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대전에 있는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랍니다.
각설이 길었네요. 많은 분들이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기 전에 대부분 포기하게 됩니다. 왜 일까요? 아마 너무 조급하게 목표에 도달하려고 해서가 아닐까요? 제 경험으로는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꾸준히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린 친구들은 반으로 줄일 수도 있다고 생각됨). 어떤 학부모는 영어학원에 6개월 정도 보내고 얘가 영어를 못한다고 학원이나 선생님에게 불만을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재미도 붙고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본인이 느끼게 됩니다. 그때까지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포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절대적으로 자기가 관심 있고 재미있어 하는 분야, 그리고 자기 실력보다 조금 쉬운 레벨이 좋습니다. 관심이나 재미가 없으면 흥미를 잃고 내용이 어려우면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학부모님들은 자기 아이들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레벨을 공부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작은 표현이라도 새로운 것을 얘기했을 때 지나칠 정도로 칭찬을 해주세요. 그러면 더욱 더 열심히 영어 공부에 매진할 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영어가 어느 수준에 다다르면 어휘 능력이 영어 실력을 좌우합니다. 해서 어휘공부는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영어공부 방법 중 어린이든 성인이든 큰소리를 내어 읽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가 3년 가까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인의 구강구조를 영어를 사용하기 수월하게 바꾸는데도 좋고 발음 훈련에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외워야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고요. 10번, 20번, 50번이고 읽고 또 읽고 하다 보면 저절로 외워지기도 합니다. 저는 웹사이트나 텍스트 파일을 원어민 목소리로 읽어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매일 1시간 가까이 따라 읽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 방법은 워낙 다양해서 어떤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책을 따라 읽는 방법이 그래도 쉽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입으로 훈련한 내용을 가지고 외국인 강사와 대화를 하므로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왜 젠글리시를 선택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수강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인터넷에 들어가면 화상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수많은 온라인 학원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그 많은 학원 중에 어떤 학원을 골라야 영어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모든 온라인 학원들이 다 정규대학을 나온 분들만 채용해서 제대로 가르친다고 하니까요?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선택의 기준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온라인 학원을 본인이 직접 운영하느냐 아니면 서울에 본부를 두고 필리핀에는 관리자만 두느냐?, 온라인 통신선이 전용선이냐? 아니냐?, 집에서 가르치느냐? 별도의 사무실을 갖추고 가르치느냐? 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젠글리시는 오너가 직접 필리핀 세부에 거주하면서 선생님 채용이나, 교육, 출결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많은 선생님들이 2008년부터 계속해서 젠글리시에 근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홈페이지 강사소개를 보면 확인 가능) 그만큼 선생님들의 경험도 풍부하고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학부형들이 가장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영어는 반드시 미국인, 카나다인, 호주인, 영국인들 중에서도 백인에게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런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영어는 위에 기술한 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닙니다. 영어는 나라를 불문하고 모든 국가/사람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언어입니다. 제가 자주 국제기구회의에 참석하는데 실제로 다양한 국가가 자기나라의 영어를 사용합니다.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첵코, 러시아 등 많은 나라들이 영어를 사용하지만 그들은 절대 미국, 카나다, 영국, 호주 사람들을 모방하지는 않습니다. 발음이 나쁘다고 부끄러워하지도 않고요. 비록 원어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해하고 토론하는데 전혀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상기에 표시한 나라 국민들과 똑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지 학문이 아닙니다. 물론 문법적으로도 완벽하고 발음도 native와 비슷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이러한 사항은 필리핀 분들과 공부해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더 공부해서 정말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의 자랑이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 토속적인 한국어 액센트 구사하셔도 다 알아 듣고 이해합니다. 그 분 영어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노블한 영어를 구사하신다고 하지요. 제 경우에도 영어권 국가에 가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젠글리시에서 6년간 공부해서인지 위에 표시한 소위 native 국가 선생님들과 대화할 때 영어 잘한다는 칭찬 듣습니다. 선생님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영어 실력은 좌우합니다.
혹 온라인 영어를 선택하실 분들이 있으시면 선생님의 실력, 경험, 노하우는 물론 수강료도 다른 온라인 학원과 비교해서 참 착한 젠글리시를 강력히추천합니다.
젠글리시에서 6년차 공부중인 Joshua 씀.
|
|
|
|
|
|
|
|
|
|
| 
